최근 부산 북항친수공원은 특별한 손님 ‘부캉이’의 등장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9월 18일 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난 상어에게 시민들이 붙여준 이름이 바로 부캉이였는데요.
부캉이를 만나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공원을 찾았고, 부산시는 시민들의 사랑에 화답해 부캉이를 부산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북항에 잠시 머물다 바다로 돌아간 부캉이는 부산을 알린 특별한 손님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부캉이를 만나러 온 분들은 북항친수공원의 또 다른 매력도 발견했을 거예요.
이곳은 바다와 도심의 풍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입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산책로와 넓은 잔디광장,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다목적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걷다가 잔디밭에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바다를 곁에 두고 가볍게 달리기에도 좋습니다. 북항의 풍경을 따라 자신의 속도로 뛰다 보면 평소의 러닝도 특별한 여행의 한 장면이 됩니다. 아이와 함께 북항친수공원을 달리는 모습을 담은 비짓부산 유튜브 영상 「부산 베이비런」에서도 공원의 활기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물길을 따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경관수로와 북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공원도 있습니다.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면 바다와 배, 도심의 건물이 어우러지는 북항만의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빛도 이곳의 매력입니다.
부캉이가 떠난 뒤에도 북항친수공원은 시민과 여행객을 기다립니다. 부캉이가 남긴 반가운 기억을 떠올리며 산책하거나 가볍게 달려보세요. 북항의 바다 풍경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