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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케이팝 콘서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의 가을밤을 에너제틱한 음악으로 물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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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이 한류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이 이제는 더 이상 놀랍다거나 낯선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부산에서 케이팝 공연을 보기란 여전히 쉬운 일은 아니‘었’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OF가 시작되면서 그 말은 틀린 이야기가 됐다.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케이팝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무대! 부산의 가을밤을 에너제틱한 음악으로 물들이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다.

넓디넓은 공연장으로 하나 둘 모여드는 관객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하고 어느덧 공연장은 관객들로 가득 채워진다. 화려한 무대조명이 밝혀지고 관객들의 손에 든 작은 불빛이 공연장을 메우는 순간 BOF는 시작된다. 최고의 케이팝 콘서트를 표방하는 만큼 무대 위를 열정과 감동으로 채우는 케이팝 스타들의 목소리, 눈빛, 몸짓 하나 하나에 터지는 함성은 BOF만의 감동의 순간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순간이다.

공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좋아하는 스타의 포토존에서 세상 다정한 포즈로 최애 스타와의 사진을 남기고, ‘내 가수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주듯 애정이 가득 담긴 스타굿즈도 BOF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BOF에서는 무대 위에서만 케이팝 스타를 만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팬미팅 시간을 통해 스타와 팬들의 특별한 만남도 이루어진다. 아이돌 사진전, 굿즈 나눔 등으로 팬심을 마음껏 표출하기도 하고, 스타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스타 하이터치’ 시간을 통해 체온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앞으로 빛날 스타를 미리 만나보는 BOF만의 오디션 프로그램, ‘뮤직 레이블 on BOF’ 프로그램도 눈길을 모은다. 심사를 거칠수록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성큼성큼 발전하는 내일의 스타들을 몇 년 후 BOF무대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만 같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 작은 공연들이 풍성하게 꾸며지는 ‘BOF랜드’에서는 케이팝 뿐만 아니라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 즉 K-뷰티, K-패션, K-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다. 그리고 부산의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스테이지’ 등을 비롯, 메인공연 못지않은 열정과 실력을 가진 케이팝 스타도 함께 한다.

‘굳이 부산에서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를 열 이유가 무엇이냐’ 묻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BOF를 찾아 환호하고, 감동하고, 좋아하는 스타를 만난 기쁨에 눈물짓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비판들에 대한 답을 해주고 싶다. ‘왜 부산에서 최고의 케이팝 콘서트를 열면 안 되냐고’ 말이다.

자신 있게 ‘세계 최고의 케이팝 콘서트’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BOF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을 뜨겁고 화려하게 달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