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Interview] ❷ __lleve: 부산은 ‘언제나 여행하게 하는 곳’
안녕하세요 여행 크리에이터 레브입니다.
저에게 여행은 어디로 가느냐가 아니라 어떤 순간을 어떻게 느끼느냐에 있습니다. 여행 속에서 마주한 사소하지만 특별한 감정들, 설렘과 감동이 담긴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언제나 여행’이라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기억에 남았던 장소와 경험들이 단순히 제 추억으로 머물러 있기를 바라지 않아요. 다른 분들도 직접 그곳을 찾아가 걸어보고, 느끼고, 즐기며 같은 설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사진과 영상으로 순간들을 기록하고 나만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담아 콘텐츠를 제작해왔습니다. 이를 보는 분들이 마치 저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저만의 시선과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며, 여행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나아가 누군가에게 특별한 여행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계속 선보이고 싶습니다.
저는 평소에 방문하고 싶은 곳들을 미리 정리해 두는 편입니다. 각 장소와 시즌에 따라 폴더를 나누어 분류해 두고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그날의 분위기와 콘셉트에 맞는 장소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준비를 해두면 여행 전부터 설렘과 기대가 쌓이곤 합니다.
방문하기 전에는 그곳의 풍경과 체험, 즐길 거리, 관련 정보를 가능한 많이 살펴보고 다른 분들이 해당 장소를 어떻게 영상으로 담아왔는지도 참고합니다. 이를 통해 저만의 시선으로 새로운 매력을 포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미리 생각해둡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가장 중심이 될 만한 스폿을 먼저 촬영하고, 그 뒤로 제가 아름답다고 느낀 장면들을 놓치지 않고 영상에 담아요. 현장에서 본 장면들이 카메라에는 그대로 담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순간의 분위기와 감정까지 최대한 영상 속에 담아내는 것을 가장 신경 쓰고 있습니다.
요즘 국내 여행, 특히 부산 여행의 트렌드를 꼽자면 저는 ‘야간관광 중심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밤의 부산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에서는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나이트페스타, 민락 해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야외 영화 관람, 드론쇼로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빛 체험, 그리고 힙한 분위기의 밀락더마켓 야시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밤의 부산은 낮과는 다른 감성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와 이벤트가 풍부하여, 하루 종일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24시간 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야간관광 중심의 여행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방문했던 부산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는 ‘밀락더마켓 야시장’이었습니다. 민락 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어 광안대교와 오션뷰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만큼 아름다웠고 특히 야시장의 조명과 활기찬 분위기는 SNS에 올리기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야시장은 단순히 구경만 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디제잉 등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한참 머물면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조명과 음악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앱을 통해 이벤트를 확인하고 스마트 오더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현장 경험이 한층 쾌적하고 트렌디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경험은 저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충분히 즐겁고 인상적인 밤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면서 가장 뿌듯함을 느낀 순간은 제 채널이 부산과 경상권 여행 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을 때였습니다.
실제로 부산이나 경상권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제 채널을 떠올려 들어오신 분들이 제가 공유한 정보와 경험을 참고해 여행을 다녀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특히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그 순간, 제 콘텐츠가 단순히 제 추억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의 여행 경험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이 크리에이터로서 큰 보람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행과 순간들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고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을 실감할 때마다 ‘이 일을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이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또한 팔로워 분들이 제 콘텐츠를 보고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거나 뜻밖의 즐거움을 느꼈다는 메시지를 전해줄 때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언제나 여행하게 하는 곳”
저에게 부산은 ‘언제나 여행하게 하는 곳’입니다. 제 채널의 슬로건인 ‘언제나 여행’도 바로 이곳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부산은 단순히 관광지가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일상의 순간조차 여행처럼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퇴근 후 시원한 밤바다를 걷는 소소한 순간, 주말마다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 골목마다 숨어 있는 특색 있는 카페와 음식점까지, 작은 것 하나하나가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처럼 부산은 늘 새로운 시선과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이기에, 제가 담는 콘텐츠 또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팔로워 분들이 일상 속에서도 여행의 설렘과 영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함께라면 언제나 여행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크리에이터로서 앞으로 비짓부산을 통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가진 부산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바다와 산, 강과 도심이 함께 존재하는 부산의 풍경과 분위기는 어디에서도 쉽게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비짓부산이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 시선이 만나 제가 직접 보고 느낀 순간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면 큰 시너지가 생기고 더 많은 분들에게 부산의 다채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