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및 셋째주 월요일에 부산 임시수도기념관이 특별개관을 합니다. 휴일을 맞아 부산 8월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임시수도기념관 방문을 추천드려요.
- 부산이 왜 대한민국의 수도였던걸까?
부산이 한때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수도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정부는 서울을 떠나 대전, 대구를 거쳐 끝내 한반도의 남쪽 끝인 부산으로 이동했습니다.
1,023일간의 부산 임시수도 흐름
1차 : 1950년 8월18일~10월27일
2차 : 1951년 1월4일~1953년 8월15일
두 차례에 걸쳐 총 1,023일 동안 부산은 피란민들의 마지막 보루이자 정치, 경제, 문화,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수백만 명의 피란민이 몰려들어왔고 산비탈마다 판잣집이 들어서며 오늘날 부산의 산복도로 지형과 감천문화마을이나 아미동 비석마을 같은 역사적 풍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시절 부산은 전쟁통 속에서도 국회가 열리고 대통령의 임무가 수행되었고 피란 시절의 예술과 삶이 피어난 대한민국의 생명을 이어준 도시였습니다.
- 대통령이 실제로 살던 집?! 내부 볼거리 추천
임시수도기념관은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와 옛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관사를 전면 리모델링하여 만든 '임시수도기념관 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청사는 현재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건물이었지만 임시 경무대인 이곳에서도 국정을 논하고 타국 외교관들과 교류를 했던 장소였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1926년 경남 도지사 관사로 지어진 이후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임시수도시절 대통령 관저로 이승만 대통령이 실제로 거처하셨던 곳이예요.
이후 1953년~1983년까지 다시 경상남도 도지사 관사로 활용되다가 1984년 6월 25일 임시수도기념관으로 개관된 오래된 역사가 있답니다.
1926년 서양식과 일본식이 혼합된 근대 복합 목조 건축물로 지어졌고 현재 내부에는 응접실, 집무실, 대통령침실, 화장실 등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임시 경무대를 보고 난 이후에는 뒷편 마당쪽에 마련된 임시수도기념관 전시관을 가봅니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의 처절한 삶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피란민들의 의복, 주거공간, 식문화, 일거리 등 사실적으로 표현이 되어있어 볼거리가 많다고 느꼈고 30분 이상 관람시간이 소요되니 아이와 함께 부산 8월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 광복절에 방문을 추천하는 이유
일제강점시 수탈의 상처가 남아있던 건축물이 국난을 극복하는 임시수도 핵심 공간으로의 변천사를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8월 15일은 일본으로부터 식민지 해방의 날이면서 전쟁의 수난을 딛고 부산에서 서울로 환도하며 임시수도 1023일간의 마침표를 찍은 날이라 더 의미깊답니다.
이번 2026년에는 월요일 정기휴관을 하지 않고 8월15일 토요일부터 8월17일 월요일까지 특별 개관합니다.
혼자 방문해서 역사를 되새겨 보는 것도 좋고 아이와 방문하여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될 거예요.
Q&A
Q1. 8월 부산가볼만한 곳으로 임시수도기념관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부산임시수도기념관은 광복절 연휴 특별 개관을 진행합니다. 8/15~17 연휴기간에 개관을 진행합니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니 방문을 추천드려요.
이용안내
주소
서구 부민동3가 22
휴무일
월요일, 신정 정기휴무
**8월 연휴일정 : 2026.8.15.(토)~8.17.(월) 개관 (광복절 연휴 특별 개관), 2026. 8.18. (화) 대체휴관
운영요일 및 시간
09:00-18:00
이용요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