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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낭만카페35선 2편

평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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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도시 부산이 알려주는 낭만 가득한 카페 35선. 본격적으로 카페투어에 나서보고자 하는 카페러버에게 필수 정보 되겠다. 지역별로 묶은 부산 낭만카페35선 제 2탄!

#영도구지역

카린 영도플레이스
선글라스 브랜드로 유명한 ‘카린’은 청학동에 카페 ‘카린 영도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과 루프탑이 있어 탁 트인 시원한 영도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카린 선글라스 쇼룸이 있어 다양한 선글라스를 직접 써볼 수도 있다.

신기산업
사무용품 제조회사인 신기산업은 회사의 사옥을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바다뷰 카페투어의 성지가 이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내부는 화이트와 그레이톤으로 꾸며져 있어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부산항대교와 영도 일대를 바라볼 수 있으며, 밤에는 멋진 야경도 즐길 수 있다.

젬스톤
수영장 안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어떤 기분일까. 카페 젬스톤은 수영장이었던 건물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려 카페로 탈바꿈시켰다. 카페 곳곳이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어 사진을 찍거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떤 카페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부산진구지역

빈티지38
아늑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전포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빈티지38’을 추천한다.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져 있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베테랑 파티쉐의 베이커리를 24시간 맛볼 수 있는 곳.

오월생
사장님이 직접 만든 수제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 ‘오월생’은 화이트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특징인 곳이다.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와 주인장의 감성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조화를 이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오는 카페이기도 하다.

유월커피
6월과 your을 모두 담고 있는 카페 ‘유월커피’는 전포 카페거리 터줏대감이다. 작고 오래된 외관의 건물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맛있는 커피와 함께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해운대지역

엣지993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엣지993’은 바다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1, 5, 6층이 카페로 운영되고 모든 테이블이 바다를 향하고 있다. 6층 루프탑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해운대 백사장과 좌우로 펼쳐지는 광안대교, 마린시티, 동백섬 등 부산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포트1902(폐업)
송정해수욕장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포트1902’은 커피뿐만 아니라 전시, 공연, 파티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국내 최초로 풀장을 보유한 카페로도 알려져 있고, 층별로 색다른 인테리어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