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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
  • 평점 평점별5.0
  • 조회 17,007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1
바위에 남은 신선의 발자국.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

하늘로 올라가던 신선이 쓰고 있던 탕건이 벗겨져 내려앉았다는 탕건바위까지. 전설마저 아름다운 이곳, 신선대이다.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1
신선대 바닷가의 절벽은 화강암질로 된 해안이 파도의 침식을 받아 발달된 해식절벽과 해식동굴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신라 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유람하였다고 전하기도 한다.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1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2
신선대 유원지 주차장 옆 오솔길 따라 걸음을 옮겨보면 조금 전까지 도심 속에 있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고즈넉한 풍경이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1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2
경사가 완만한 산책로는 걷기에 매우 좋다.
울창한 송림은 물론,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온통 푸르른 풍경을 선사한다.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1
산책로를 따라 걸음을 옮기다 보면, 앤드류 왕자 방문 기념비가 보인다.
이 기념비는 1797년 정조 재위 당시, 용당포에 영국군함 프로비던스 호가 최초로 도착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 영국 왕실의 앤드류 왕자가 직접 부산 신선대를 방문하여 세웠다.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1
전망대를 향해 오르는 길은 곳곳에서 만나는 풍경 덕에 지루하지 않다.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1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2
얼마나 길을 따라 올랐을까.
비로소 전망대를 만나면, 고대하던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영도를 비롯해 오륙도, 부산항 일대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경은 마음까지 탁 트이게 해주는 듯하다.
맑은 날에는 수평선 멀리 나타나는 대마도도 만날 수 있다.

신선대는 사진 찍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출사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푸른 바다의 탁 트인 해안선을 담아내기에 그만인 풍경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매직아워’ 덕분이다. 사진을 찍었을 때 아름답게 나오는 마법의 시간대가 그것이다.
  • 신선대, 신선이 사랑한 풍경1
해가 질 때면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는 부산항 일대 풍광이 매혹적이다. 노을이 짙어지며 푸른 바다는 순식간에 황금빛으로 빛난다. 항구 도시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풍경이기도 하다.

해가 지며 부두의 조명이 하나 둘 씩 켜지는 모습도 아름답다.
부산항 대교에 불이 켜지면 부두와 어우러지는 야경이 압권이다.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사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망대에 올라 만나는 부두의 풍경만이 이곳이 부산이라는 것을 실감케 한다.

탁 트인 바다 풍경과 기암괴석은 과연 신선이 놀던 곳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그 옛날 이곳을 유람했다는 최치원 선생도 아름다운 조명이 밝히는 밤의 부두를 알지는 못했을 것이다. 푸르른 낮과 빛나는 밤이 공존하는 매력은 신선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하다.

그 옛날 신선이 머물렀다는 이곳.
도시의 풍경마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신선대는
어쩐지 ‘나만 알고 싶어지는 곳’이다.

이용안내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대산복로 174
  • 휴무일

    연중무휴
  • 운영요일 및 시간

    상시
  • 이용요금

    무료
  • 교통정보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 → 20, 22, 24, 27, 39, 131 버스환승 → 백운포고개 하차
    주차장 신선대 유원지 주차장(무료)
  • 장애인주차장

여행꿀팁

일몰 시각은 ‘매직 아워’라고 불리는 마법의 시간이다.
해질녘은 물론 야경 촬영하기 좋은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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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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