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총총한 밤하늘을 품은 그윽한 밤바다, 유독 ‘밤’이 환상적인 도시 부산은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로 들썩이는 중입니다.
명칭도 힙한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는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아 부산의 색다른 밤을 찬란히 빛내며 세 가지 테마의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성황 중인데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코미디 문화 콘텐츠 개발과 한국 코미디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인데요.
국내외 유명 코미디 공연팀이 총출동하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벌써부터 기대감 뿜뿜!
‘부산바다, 웃음바다’ 주제로 한층 더 다양해진 코미디 공연을 선사하는 부산국제코디미페스티벌은 오는 8월 25일(금)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일(일)까지 장장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펼쳐집니다.
광안대교 See & Run! 한여름 밤 불태운 2만 러너의 극강 열전, ‘2023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눈부신 야경 품은 부산 밤바다, 그 위를 유유자적 걷거나 리듬감 있게 뛰는 건 저마다의 택. 단 하루 만에 사전 예매가 마감될 만큼 성황을 이룬 올해 9회 차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지난 7월 1일 APEC나루공원 앞 수영강에 깜짝 등장한 핑크퐁 아기상어를 보셨나요?
이날 APEC나루공원 야외무대에서는 2023 아기상어 부산 페스티벌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아기상어 페이스 페인팅, 핑크퐁 댄스파티, 키즈매직 버블쇼, 미니 콘서트 등 각종 이벤트와 음악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7월 도 진행되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보세요.
7/29(토) 18:00 ~ 20:00
7/30(일) 19:00 ~ 21:00
7/31(월) 18:00 ~ 20:00
- 매직 버블쇼
- 보물 찾기
- 마술 공연
귀여운 핑크퐁 아기상어는 7월 31일까지 한 달간 APEC나루공원에서 만날 수 있어요.
핑크퐁 아기상어 인증을 놓칠 순 없죠.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어요. 고향으로 돌아온 아기상어가 수영강을 떠나기 전에 빨리 서두르세요~!
가정의 달 5월엔 특별한 날이 참 많아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을 비롯해 부처님 오신 날도 있어요. 이맘때면 열리는 부산연등축제의 연등문화제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송상현광장에서 열렸어요. 알록달록 은은한 연등이 예쁜 불을 밝히며 도심을 아름답게 수놓았어요. 부산연등축제는 5월 20일 저녁에 열리는 연등대회와 연등행렬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곧 다가올 행사를 기다리며 송상현광장에서 열렸던 연등문화제의 이모저모를 전해드릴게요.
** 부산연등축제 일정
연등회 : 2023년 5월 20일 오후 6시, 부산시민공원
연등행렬 : 2023년 5월 20일 오후 7시 30분(부산시민공원~하마정교차로~양정교차로~송상현광장)
K팝 콘서트 2023 BOF의 꽃,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들과 함께하는 K-POP 콘서트!
장 소: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일 시: 2023. 10. 21.(토)
이용요금: 유료
라 인 업: 더윈드, BAE173, XODIAC, 오마이걸, 이채연, 클라씨, 트레저, 하이라이트, NCT 127, 제로베이스원
※ 본 출연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다양한 푸드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음식영화 축제의 장입니다.
섹션 별로 나누어진 다양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즐기고 전문가와 함께 영화 속 음식이야기를 나눕니다. 포트럭테이블을 비롯하여, 푸드테라피존, 수제맥주존, 푸드트럭존, 플리마켓 등 풍성한 야외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영화 속 음식이 궁금하세요? 부산 로컬 음식을 맛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이색영화축제를 놓치지 말아야죠.^^
영화를 맛있게 감상하는 방법, 부산푸드필름페스타로 오세요!
**2023년 축제 일정
2023. 6. 30.(금) ~ 2023. 7. 2.(일) / 3일간
10월이 되면 부산은 또 하나의 바다에 빠져들게 된다. 바로 영화의 바다, 아시아 최고의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바로 그것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과 남포동 BIFF광장을 중심으로 치러진다. 센텀시티의 메인행사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다양한 영화,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태어난 전용상영관 영화의 전당, 편리한 교통 등의 이점을 살려 ‘깔끔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남포동의 BIFF광장에서는 시민과 영화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비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커뮤니티 비프는 영화제 초기,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영화인과 관객이 소주 한 잔 나누며 어울리던 ‘친근하고 끈끈한’ 느낌을 살려냈다.
부산의 가을은 화려한 불빛으로 꽃핀다. 광안리 해변은 물론, 광안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이라면 부산 곳곳에 사람들이 모인다. 사람들의 수많은 이목이 광안리 바다와 하늘에 활짝 핀 불꽃에 하나로 모였다. 지금은 바로 부산불꽃축제의 시간이다.
반짝이는 광안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광안대교가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모여들어서 점차 발 디딜 틈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을밤 기분 좋을 정도로 쌀쌀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불꽃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피어날 불꽃보다도 밝은 듯하다.
부산불꽃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한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낮에는 따뜻한 날씨일지라도 가을밤바다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춥기 때문에, 출발할 때는 약간 덥다고 느낄지라도 따뜻한 외투도 입고 담요도 챙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이 광안리에 모이는 만큼 한 번 자리를 잡으면 불꽃축제가 끝날 때 까지 다시 나갔다가 자리로 돌아오기 쉽지 않다. 불꽃축제와 함께 즐길 먹을거리와 마실 거리를 미리 챙기고, 화장실도 자리에 앉기 전에 미리 해결해서 난감한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자.
미리 도착해서 함께 불꽃축제를 즐길 사람들과 먹을거리를 나누며 기다리는 시간. 긴 시간 같지만 점점 많아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에 젖어 들다보면 어느새 주위는 어둑어둑해진다. 이제 불꽃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무더위와 태풍에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는 부산의 가을, 한산하고 드넓은 삼락생태공원에 하나 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어느새 공원 한쪽에 마련된 웅장한 무대 앞은 구름같이 몰려든 관객들로 들썩인다. 이윽고 온몸을 울리는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 가슴 속을 뻥 뚫리게 만드는 보컬의 시원한 노랫소리가 넓디넓은 공원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밴드가 연주하는 리듬에 하나 된 사람들이 발을 맞춰 뛰는 소리가 또 하나의 악기가 돼 분위기는 절정을 향해 간다. 음악으로 온몸을 적시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한 장면이다.
항만축제라는 새로운 컨셉의 축제로 해양‧항만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함께 즐기고 배우는 체험형 축제, 부산항축제가 매년 5월 부산에서 열린다. 20여분에 걸친 개막 불꽃축제가 장관을 이룬다. 또한 해군함정이나 크루즈를 타고 부산항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대형선박 공개행사, 가족과 함께 걷기, 스탬프투어, 각종 해양레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산축제조직위원회
**광안리어방축제**
2023.5.12.(금) ~ 5.14.(일)
매년 4월, 옛날 어업협동체 ‘어방(漁坊)’의 전통을 이어가는 광안리어방축제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수천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상좌수사 행렬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고기잡이 나가는 어부들의 놀이판 좌수영어방놀이가 흥을 돋운다. 멋들어지게 재건한 수영성 주위로 늠름한 수문장들의 교대식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맨손으로 활어잡기에 성공한 참가자의 환한 얼굴에서선 축제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