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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간을 감동으로 : 용두산공원 달토끼 야간 포토존

스위치를 켜는 순간 감동의 바다

평점 5.0
조회 16,740

** 본 콘텐츠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 어디 떴나? 용두산 공원에 떴지’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며 다가 올 새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는 모두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 잠시나마 행복해지는 시간, 용두산 공원 달토끼 야간 포토존과 함께 하세요.

밤이 되면 낮의 공원과는 뚜렷이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용두산 공원, 아름다운 조명을 품은 공원은 밤의 낭만을 찾는 이들의 야간 산책 필수 코스랍니다.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는 부산타워가 시시각각 그 모습을 달리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곳곳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차가운 겨울밤 따스한 온기를 더해주는 듯합니다. 도심 속 공원에서 바라보는 수려한 야경 또한 달라진 일상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어머? 용두산 공원에 달과 토끼가 살고 있어요!
부산타워 앞 광장,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와 함께 달토끼가 내려왔습니다. 달에 토끼가 산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달에서 열심히 절구를 찧고 있다는 그 토끼를 용두산 공원에서 만나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사실 이 달토끼 야간 포토존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자 마련된 전시 이벤트라고 합니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달토끼 야간 포토존이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 대형 달토끼를 발견한 얼굴엔 놀라움과 신기함이 가득합니다. ‘이거 뭐야 뭐야’, 이리저리 스위치도 만져보고 얼른 다가가 토끼와 인사도 나눕니다. ‘이건 꼭 남겨야 해’, 여기서 찰칵, 저기서 찰칵, 찍는 곳마다 셀카 명당입니다^^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환하게 조명을 밝힌 달토끼만큼이나 환한 미래가 어서 오기를 달님에게 빌어봅니다.

멈춰버린 일상에 상처 많은 한 해였지만 달토끼와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이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용안내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55
전화번호
용두산공원 051-860-7820
홈페이지
http://yongdusanpark.bisco.or.kr/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
교통정보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7번 출구 도보 7분
버스 134, 26, 30, 7, 71, 9, 103, 11, 113, 126, 15 남포동 하차 도보 10분
주차 용두산공원 공영주차장(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