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건물과 나무 간판의 아날로그 감성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바구길 사진관. 공간의 성숙함만 보면 아주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켰을 것 같지만, 의외로 실제 오픈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덕에 우리는 깔끔하면서 위생적인 공간과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죠.
사진관 내부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빈티지 소품들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습니다. 커다란 곰인형과 브라운 계열 가구들이 공간의 온화한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이곳은 흑백사진을 주력으로, 가족사진, 커플 사진, 결혼사진, 증명사진 등 다양한 종류의 사진을 다룹니다. 베테랑 사진작가인 사장님의 전문적인 손길을 통해 용도에 맞게 만족스러운 사진을 만들어내는데요. 구도부터 배경, 소품 배치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니 당연히 예쁘게 나오겠죠? 또 옛날 사진 복원도 가능하다고 하니, 흐릿하거나 색이 바랜 추억의 사진들을 이곳에서 새롭게 재탄생시켜봐도 좋겠습니다.
이바구길 사진관은 동구 지역화폐 ‘이바구페이’ 가맹점으로, 이바구페이를 활용할 시 인센티브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격 부담도 적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특별한 날, 전문가가 만들어내는 예쁜 추억 한 컷 간직하고 싶다면 이바구길 사진관을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