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사진 여행작가 정호윤
스테이씨 추천 여행 코스: 영도편
흰눈이 내리는 듯한 신비로움, 흰여울문화마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흰여울문화마을은 푸른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고, 매력 있는 카페와 기념품 숍, 음식점 등이 즐비해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차고 넘친 답니다.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풍경, 영도하늘전망대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약 10~15분을 걸으면 특별한 전망대에 이릅니다. 이곳이 바로 영도하늘전망대. 유리 바닥 아래로 바다가 보이는 스카이워크라서 짜릿한 스릴을 더해주죠.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남항대교 방면은 물론 멀리 떨어진 송도해수욕장까지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 가능한 공간.영도하늘전망대
새로운 탈바꿈 활력 찾은 봉산마을‧청마가옥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부산 영도 입구 근처에 머문 조용한 마을, 바로 봉산마을인데요. 마을 주민 대부분이 어르신들이고 빈집이 많았던 봉산마을은 지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마을 곳곳의 빈집들이 도자기 체험 공작소, 독립서점, 와인카페 등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활기를 찾았어요.청마가옥
자연과 하나된 완벽한 쉼의 허용,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
영도 여행 코스의 마무리는 부산항 야경과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 부산항대교 하부공간을 ‘공존’이라는 콘셉트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인데요. 일반캠핑장, 오토캠핑장은 물론 텐트 설치 없이 곧바로 투숙이 가능한 카라반도 있어 편안한 휴식을 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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