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식 먹으러 왔다가 태국 현지를 경험하고 돌아온다는 이곳!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인 감성 식당, 타이빈입니다.
타이빈은 정원에서부터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한가운데 위치한 신비로운 연못에는 코끼리 동상이 있어 한층 동남아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식당 내부도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나는 나무 인테리어와 열대식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고, 곳곳에 독특한 소품과 액자를 배치해 두어 어느 곳에서든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3층으로 이루어진 규모가 큰 식당이기 때문에, 공간이 넓으면서도 쾌적해 가족 모임이나 단체 모임 식사 자리에 제격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태국의 크랩 요리, 뿌님팟퐁커리입니다. 소프트 크랩이 통째로 들어간 부드러운 커리로, 이 메뉴 하나만으로도 태국의 맛을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따로 밥이 제공되지는 않지만, 세트로 주문할 시 나오는 볶음밥과 잘 어울리니 함께 즐기길 추천합니다. 뿌님팟퐁커리 외에도 랭셉(돼지고기 찜 요리), 팟타이꿍야이(볶음면요리), 카오팟꿍(볶음밥), 쏨땀(야채요리) 등 다양한 태국 요리가 있습니다. 음료 또한 땡모반(수박 주스), 망고 주스, 코코넛 망고 등 태국 음식과 잘 어울리는 메뉴로 제공합니다. 타이빈의 경우 혼밥 손님보다 단체 손님이 많아 대부분 세트 메뉴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타이빈의 시그니처는 무엇보다 연못을 중심으로 양옆에 위치한 방갈로입니다. 방갈로가 있는 야외 정원은 이국美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만 방갈로는 네 명 이상 단체 손님만 이용할 수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해 주세요. 또 타이빈의 시그니처인 만큼 정말 인기가 많으니 꼭 예약 후 찾아가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