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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깨우는 자연의 선물, 명지 ‘너울 공원 맨발 산책로’

사진 문철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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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불어 ‘맨발 걷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명지 ‘너울공원 맨발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명지 너울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어싱에 최적화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기에 좋습니다. 마사토로 포장된 산책로는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균형 감각과 다리 근력을 강화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다만, 작은 돌들이 있어 어린아이는 주의가 필요하니 참고해 주세요.

이곳의 매력은 단순히 맨발 걷기뿐만 아니라 자연과 동화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강아지풀과 가끔 나타나는 개구리가 있어 아이들이 미디어에서 벗어나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또한, 모래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놀이 후에는 바로 옆 수도에서 간편하게 발을 씻을 수 있습니다. 세족장과 신발장이 구비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마지막 코스로 해 질 무렵에 방문하면 공원에서 노을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아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명지 너울공원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