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부산’은 출판사 창비에서 운영하는 서점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창비의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곳입니다. 소규모 전시나 스토어도 종종 열려 매번 새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죠.
창비 부산이 자리한 건물은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이었던 ‘백제병원’인데요. 개화기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건물로, 국가등록문화제로 지정된 역사적 공간이기도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이런 배경과 조화를 이루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비 부산의 가장 큰 매력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서점 내 비치된 열람용 책은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으며, 독서공간도 현장 직원에게 문의 후 창비가 운영하는 서비스 중 하나를 로그인 또는 팔로우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북토크, 행사 등을 위한 대관도 가능하니 필요하다면 직원에게 문의해주세요!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 ‘창비부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책을 향유하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