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에서 명지로 이어지는 대교 아랫길, 조용한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사하구 애견펫공원’입니다. 입구에 있는 굴다리에는 귀여운 강아지 벽화가 그려져 있어 한눈에 알아보고 찾아갈 수 있습니다.
사하구 애견펫공원 시설은 깔끔하면서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공간 전체가 자연 잔디와 흙으로 이루어져 있어 반려견들이 마음껏 냄새 맡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반려인들이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죠.
관리 또한 철저합니다. 중소형견과 대형견 운동장이 펜스로 분리되어 있어 체격 차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펜스 또한 튼튼하게 설치되어 반려견이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배변봉투도 필수로 지참하길 권장하니 꼭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