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가을로 물든 부산 인생샷 성지 3곳
UN기념공원 메타세쿼이아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대연동에 있는 UN기념공원으로 가볍게 가을 산책을 떠나보자. UN기념공원은 한국전쟁 중 전사한 UN군을 기리기 위한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이자 성지다. 하지만 부산 사람들이 유독 가을만 되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울긋불긋 가을로 물들어 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보기 위해서다.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가을이 울긋불긋 단풍잎에 스며들 때면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하는 곳이 있다. 탁 트인 벌판을 배경삼아 온통 핑크색 수채화로 칠한 듯 물들어 버린 이곳,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군락지다. 보송보송한 분홍 솜털의 핑크뮬리가 바람에 흩날릴 때면 마치 몽글몽글한 꽃 안개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랄까. 그래서 가을만 되면 대저생태공원에는 핑크뮬리를 보러 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다대포해수욕장 갈대밭
강바람과 바닷바람이 마주하는 곳, 낙조가 아름다운 부산의 서쪽 바다 다대포해수욕장이다. 가을의 다대포는 여름처럼 빛이 강하지 않아 유유자적하게 걷기에 좋다. 마음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곳, 다대포의 가을은 그런 곳이다.주소
UN기념공원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전화번호
UN기념공원 : 051-625-0625휴무일
연중무휴운영요일 및 시간
상시이용요금
무료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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